‘혈액암 투병’ 안성기, 4.19 민주평화상 수상‥“거의 회복했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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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가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한 가운데,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안성기는 4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참석,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안성기는 "영화와 관련된 상은 많이 받아봤지만 4.19 민주평화상은 과분하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송구스럽기도 한 특별한 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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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가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한 가운데,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안성기는 4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참석,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는 투병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자나 가발을 썼던 것과는 달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발 머리스타일을 드러냈다. 또한,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서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수상 소감으로 안성기는 "영화와 관련된 상은 많이 받아봤지만 4.19 민주평화상은 과분하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송구스럽기도 한 특별한 상"이라고 밝혔다.
또,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건강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투병 생활을 했지만, 건강을 거의 회복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4월 8일 본인의 출연작인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을 직접 관람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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