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배지환 교체 출전해 1안타 1볼넷…김하성은 무안타 침묵

전영민 기자 2023. 4.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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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세 경기 연속 침묵했습니다.

배지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5회말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에 볼넷과 득점 1개씩 수확했습니다.

김하성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인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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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가운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세 경기 연속 침묵했습니다.

배지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5회말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에 볼넷과 득점 1개씩 수확했습니다.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배지환은 타율을 0.241(54타수 13안타)로 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홈런 두 방 등 안타 18개를 몰아쳐 14대 3으로 대승하고 덴버 원정 3연전을 쓸어 담았습니다.

배지환은 7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리고서는 9회에는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후속 타자의 2루타 때 3루에 간 뒤 땅볼이 나오자 홈을 밟았습니다.

팀의 14번째 득점을 배지환이 올려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승 홈런 친 소토(오른쪽)와 김하성


김하성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인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에 머문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17(60타수 13안타)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다가 잡혔습니다.

4회에는 삼진,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습니다.

샌디에이고는 4회에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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