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ESG 경영 본격화…"세부과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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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올해 본격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 정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 '4P'로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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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푸드빌이 올해 본격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 정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 '4P'로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등을 통해 빨대 사용량을 절반 이상 감축했다. 장애인 채용에도 앞장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35% 넘어선 4.2%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4P 가치를 더 정교화하고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환경(E) 영역은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및 효율적 사용, 식품 손실 및 음식물 쓰레기 감축,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 중립을 위한 과제를 지속 시행한다.
사회(S) 영역은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 고용 확대와 함께 청년 채용 및 사회 소외계층 고용을 늘려 경제적 자립과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투명경영(G) 영역은 준법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강화하고, 별도 조직을 신설해 내부회계 관리 제도를 고도화한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ESG 활동은 지구환경과 인권,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과 구성원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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