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 6주년 맞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 4월 18일 항공업계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樂(락)'이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 4월 18일 항공업계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樂(락)'이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당시 19명이던 모두락 장애인 직원 수는 현재 44명으로 늘었다. 사무직 7명, 바리스타 21명, 네일아티스트 9명, 헬스키퍼 4명 등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은 33명으로 전체 장애인 직원 수의 75%를 차지한다.
모두락은 사람들이 다정하게 모여있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모드락'을 활용한 명칭이다.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임직원이 모두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두락 서비스는 사내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회사의 좋은 복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 창출뿐 아니라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 등으로 ESG경영에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SNS 투신 생중계` 10대 성착취 의혹 `신대방팸`, 경찰 내사
- 골반까지 내려간 바지…`부산 돌려차기` 속옷 등 DNA 검사한다
- "`민낯` 정조은 너무 수치…그 장면 빼라" JMS 심복들 화난 이유
- 공원서 `거꾸리` 이용하다 사지마비…"구청 5억8400만원 배상하라"
- "사람 살려" 지옥현장…베이징 병원 21명 사망 화재영상 사라졌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