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내달 자사주 67만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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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과 장래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67만1748주에 대해 다음 달 중 소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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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대성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과 장래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67만1748주에 대해 다음 달 중 소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 주식 수의 2.33%에 해당하며 구체적인 소각 시기와 규모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11월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한지 6개월 만이다. 회사는 이 같은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 중 신규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도 소각할 계획이다.
디지털대성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콘텐츠 등 포트폴리오 확보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국제학교의 경우 새로운 운영파트너 선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교할 계획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견고한 현금 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인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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