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문 전 대통령은 5년간 서민 피 빨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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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 대한 보수 정치권 시각이 차갑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위기에 빠졌고, 국가 부채는 1000조원을 돌파했다"며 "자숙해도 모자랄 전직 대통령이 자신의 영화를 찍는 모습에 북한 김정은의 두꺼운 얼굴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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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 대한 보수 정치권 시각이 차갑다.
국민의힘에 이어 우리공화당도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하다”며 밝힌 문 전 대통령에 대해 “5년간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었다”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위기에 빠졌고, 국가 부채는 1000조원을 돌파했다”며 “자숙해도 모자랄 전직 대통령이 자신의 영화를 찍는 모습에 북한 김정은의 두꺼운 얼굴이 보인다”고 했다.
이어 “북한 김정은의 바지를 붙잡으며 비핵화 거짓 평화쇼를 했지만 돌아온 건 살인적인 미사일”이라며 “대한민국에 북한 간첩들이 활개를 치도록 만들고, 북한의 인권을 더욱 악화시키는 반인권 행위를 노골적으로 자행한 문 정권은 반 대한민국 세력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탈원전과 4대강 파괴, 민노총 지원, 국고 탕진,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일삼은 문 정권은 5년간 서민의 피를 빨아먹은 것”이라며 “이제라도 문 전 대통령은 염치를 알고 거기서 멈출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 5년은 소상공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소득주도성장’으로 시작해, 이념에 매몰된 ‘묻지마식 탈원전’, 현재의 북핵 위기를 초래한 ‘짝사랑 대북정책’, 그리고 26전 26패의 ‘부동산정책’ 등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점철되어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에서 시작된 ‘전세사기·방만재정·마약범죄·고용세습’은 미래새대를 착취하고 기회를 박탈하는 우리 사회 가장 큰 위협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시장에 반하는 연이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아 집값 폭등을 부추겼고, 임대차 3법 강행으로 ‘전세 대란’마저 초래했다”면서 “전형적인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는 실패한 정책이 집 없는 서민과 청년세대에 어떻게 전가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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