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장 중 52주 신고가…"높은 영업이익률 유지 전망"

홍재영 기자 2023. 4.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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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피엔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10시1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피엔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5.21%) 오른 6만2600원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피엔티는 장폭 코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국내 배터리 3사향 장비 수주가 지속돼 장비업체 내 공고한 입지를 유지하며, 커스터마이징 장비 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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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장 초반 피엔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피엔티는 IT용 소재, 2차 전지의 음극 및 분리막 소재, 코퍼(Copper·동박) 등의 코팅 및 슬리터 장비의 제작·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20일 오전 10시1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피엔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5.21%) 오른 6만260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6만87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피엔티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338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017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7% 증가한 9969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1605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피엔티는 장폭 코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국내 배터리 3사향 장비 수주가 지속돼 장비업체 내 공고한 입지를 유지하며, 커스터마이징 장비 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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