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8개월째 동결
김윤지 2023. 4.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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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4월 대출우대금리(LPR)을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1년 만기 LPR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연 2.75%로 동결한 바 있다.
LPR은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명목상으로 LPR은 시중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취합한 수치이나,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사실상 LPR를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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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4월 대출우대금리(LPR)을 동결했다. 지난해 8월 LPR 인하 이후 8개월 연속 동결이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를 전월과 동일한 3.65%로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1년 만기 LPR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연 2.75%로 동결한 바 있다. 주택담보대출 등 중장기 자금을 융자할 때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전월과 동일한 4.3%로 집계됐다.
LPR은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명목상으로 LPR은 시중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취합한 수치이나,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사실상 LPR를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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