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소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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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올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과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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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생충 검사도 실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과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했던 놀이기구 및 바닥재 소독을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해 위생적인 교육활동 공간 정비에 힘쓴다.
소독은 외부 어린이놀이시설 내 바닥재와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 소독 등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래 바닥재의 경우 뒤집기 작업을 통해 모래의 완충 효과를 높여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소독 후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생충(란) 검사도 연 1회 실시할 방침이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육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 안전과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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