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동반성장 평가 '우수' 등급… "ODA와 중소기업 연계"

이창규 기자 2023. 4. 20.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134개 공공기관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 2020년부터 동반성장평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시범평가에선 '개선' 등급을 받았으나, 이후 동반성장팀 신설 및 협력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노력에 힘입어 이번에 3등급 상향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134개 공공기관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 제공) 2023.4.20./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134개 공공기관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 2020년부터 동반성장평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시범평가에선 '개선' 등급을 받았으나, 이후 동반성장팀 신설 및 협력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노력에 힘입어 이번에 3등급 상향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코이카는 특히 '무상원조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특화' 전략으로 무상원조사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과제를 연계함으로써 △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제를 전년대비 370% 확대하고, △업력 25년차 이상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추진단을 운영하면서 △협력 중소기업 컨설팅 등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코이카는 이외에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농촌지역 미래인재 양성 장학사업 지원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지원 전문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윤영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이카는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상생협력 연대를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