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LS일렉트릭, MS 손잡았다…"지능형·자율형 공장 개발"

신건웅 기자 2023. 4. 20.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일렉트릭(010120)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자율형 공장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MS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전시관에서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기반 신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OU 체결…MS의 AI 및 머신러닝 기술 활용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왼쪽)과 도미니크 위(Dominik Wee) 마이크로소프트 제조 및 모빌리티부문 기업 부사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는 모습.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LS일렉트릭(010120)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자율형 공장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MS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전시관에서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기반 신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일렉트릭은 MS와 △지능형 공장 달성을 위한 대표 시나리오 별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 설비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MS의 애저(Azure) 신세틱(synthetic) 분석 서비스와 애저 머신러닝 서비스를 활용한 제조환경 고도화, 스마트에너지 및 전력 데이터 기반 신사업 모델 발굴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스마트팩토리뿐만 아니라 DX 신사업까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MS와의 협업을 통해 공장 설비 데이터를 연결, 분석하고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 상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현하고, 나아가 생산 관련 모든 영역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공장 상황을 학습해 스스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율형 공장'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글로벌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ESG 경영이 본격화되는 시대에 K-스마트팩토리의 성패는 기술 중심의 경쟁력 확보에 달렸다"며 "M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버전 업'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