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꿈이길" 故문빈, 25세에 떠난 별..연예계 추모 물결 [스타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방송인 장성규는 "믿기지 않는다. 방송에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였지만 만날 때마다 밝았고 가족을 끔찍이 아끼던 문빈이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며 "그곳에서는 부디 평안하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문빈과 예능프로그램 '최신유행프로그램', 'SNL 코리아2'를 함께한 권혁수는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추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빈은 최근 유닛 문빈&산하로 첫 단독 팬콘 '디퓨전'(DIFFUSION)을 진행 중이었다. 이미 지난 3월 서울, 마닐라, 방콕 공연을 마무리했으며 4월 22일 마카오, 타이페이, 자카르타, 오사카 등 공연을 계획했다. 또한 SNS를 통해 선후배 가수들의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다.
방송인 장성규는 "믿기지 않는다. 방송에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였지만 만날 때마다 밝았고 가족을 끔찍이 아끼던 문빈이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며 "그곳에서는 부디 평안하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김호영은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문빈과 예능프로그램 '최신유행프로그램', 'SNL 코리아2'를 함께한 권혁수는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추모했다.
특히 앞서 문빈이 사망 2주 전 "고백할 게 있는데 힘들었다.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콘서트 때 조금 티를 냈던 것 같다. 미안하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던 당시 콘서트를 관람한 팬은 "마지막이라니 말도 안 돼. 이제 더는 볼 수 없다니 가슴이 찢어진다, 빈아. 우리가 널 어떻게 보내니. 진짜 태국 콘서트 끝나고 라이브 방송 때 미안하다는 너의 얼굴, 표정이 잊히질 않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제발 꿈이길"이라고 슬픈 감정을 보였다.
한편 문빈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김범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 2월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그룹 내 유닛인 문빈&산하로도 활동했던 문빈은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최신유행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보였다. 또한 동생 문수아 역시 그룹 빌리의 멤버로, 두 사람은 아이돌 남매로서 무대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2일 치러진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혜교, 남사친과 다정하게..손도 잡았네 - 스타뉴스
- 10기 영자, 양악·광대·턱 수술 후.."전이 나아" 악플 - 스타뉴스
- "막내 생겼어요"..장윤정♥도경완, 아이들 위해 결심 - 스타뉴스
- 백종원 "예산 시장에 30억 썼다..안 해도 그만" 분노 - 스타뉴스
- 김호영, 문빈 사망에 애통 "약속 못 지켜 미안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로 금의환향 - 스타뉴스
- '흑백' vs '냉부해' 빅매치..이연복·최현석·에드워드리·최강록까지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