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자사주 67만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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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068930)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67만1748주에 대해 5월 중 소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견고한 현금 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인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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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67만1748주에 대해 5월 중 소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 주식 수의 2.33%에 해당한다. 소각 시기와 규모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11월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한지 6개월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5월 중 신규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도 소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가 부양책으로 꼽힌다. 자사주 매입이 단순히 유통물량 감소 효과에 그치는 반면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수 자체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당가치를 높이고 주주이익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디지털대성은 신사업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콘텐츠 등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국제학교의 경우 새로운 운영파트너 선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교한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견고한 현금 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인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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