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300km! 아찔한 슈퍼레이스 '개봉박두'
【 앵커멘트 】 0.001초의 승부. 국내 최상위 클래스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최대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아찔한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 강재묵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벼락같은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차량들.
제작비만 3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의 속도는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듭니다.
드라이버들은 긴장 속에 '1000분의 1초' 속도 전쟁을 향한 준비를 합니다.
▶ 인터뷰 : 박준서 / CJ로지스틱스 - "일반 도로에서는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달릴 수 없거든요. 느껴볼 수 없는 속도를 느끼고, 처음 느껴보실 거 같아요."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고작 3초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선수들이 체감하는 속도 저희가 직접 영상에 담아보겠습니다."
'웬만하면 이거 잡으셔야….'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흔들리는 차량.
직선과 곡선이 수시로 반복되는 코스에도 드라이버의 질주는 멈춤이 없습니다.
한치 양보 없는 대결 속 차량이 부딪히고, 밤에는 말 그대로 불꽃 튀는 레이스가 이번 주말 팬들을 찾아갑니다.
▶ 인터뷰 : 오한솔 / CJ로지스틱스 - "1,000분의 1초를 다투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을 통해서 구간기록을 뽑아낼 겁니다. 한 바퀴를 얼마나 집중해서 뽑아내는지 봐주시면…."
지난 시즌 단 1점차로 우승을 놓친 김재현이 우승 한풀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7개월 간 펼쳐질 속도의 향연.
8개 팀 18명 드라이버는 달릴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민병조·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 래 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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