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김종국과 핑크빛 무드…"요즘 몸 좋은 사람 좋아,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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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가수 김종국에 호감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송은이가 이소연에게 "오늘 오시면서 설레셨냐"고 묻자 MC 정형돈은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며 그 상대가 김종국임을 암시했다.
이소연은 "팔 한번 찔러보고 싶다"고 했고, 김종국은 웃으며 슬쩍 왼쪽 팔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의 폭로에도 MC 김숙은 "오늘 소개팅 분위기인데?"라며 다시 이소연과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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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가수 김종국에 호감을 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윤아, 이소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송은이가 이소연에게 "오늘 오시면서 설레셨냐"고 묻자 MC 정형돈은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며 그 상대가 김종국임을 암시했다.
이소연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나이 들수록 남자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라며 "예전에는 친근감 있고 편안한 사람을 좋아했다. 지금은 몸이 좋고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 앉으니까 더 떨린다"라고 김종국에게 관심을 표했다.
이소연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김종국은 잔뜩 긴장해 "시간이 지나면서 꽃미남 좋아하다가 그렇게 변하는 케이스가 있더라"며 수줍어했다.
이소연은 "팔 한번 찔러보고 싶다"고 했고, 김종국은 웃으며 슬쩍 왼쪽 팔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MC 김숙은 "김종국의 팔에 매달려 보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수줍어하던 이소연은 옆에 앉은 김종국의 왼쪽 팔 근육을 쿡 찔러보며 활짝 웃었고, "요즘에 이상하게 근육질 남자가 좋더라"라고 고백해 둘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때 오윤아는 "이소연이 만나본 모든 남자 중에…"라고 말하려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안 되는데"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소연의 전연인 이야기로 러브라인 산통을 깬 오윤아는 이어 "이상형이 근육질 남자인지도 몰랐다. 한 번도 그런 남자를 만난 적이 없다. 관리하는 남자를 만난 적이 없는 거 같은데"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오윤아의 폭로에도 MC 김숙은 "오늘 소개팅 분위기인데?"라며 다시 이소연과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소연은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이며,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용왕님 보우하사' '죽어야 사는 남자' '아름다운 당신' '루비반지' '가족의 탄생' '닥터 진' 등에 출연했다.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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