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대 영아' 비율 낮춘 '인천형 어린이집' 올해 16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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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총 16개소의 '인천형 어린이집'을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낮춰 교사와 아이 모두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보육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기본요건 13개를 모두 충족하고,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따라 80점 이상 득점한 어린이집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에는 최초 1회에 한해 환경개선비 400만원과 연 평균 30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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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올해 총 16개소의 ‘인천형 어린이집’을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애초 신규 선정 목표는 10개소였으나 올해 4월까지 폐원되거나 지정 취소된 6개소를 추가해 16개소로 확대했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낮춰 교사와 아이 모두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보육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0세반은 교사 1명당 아이 3명에서 2명, 1세반은 아이 5명에서 4명으로 교사 대 영아 비율을 낮춰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이 감소돼 질 높은 보육과 안전한 돌봄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영 중인 인천형 어린이집은 177개소로 시는 지속해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정원 39인 이하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중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법 위반 사실이 없는 어린이집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8일까지 어린이집 소재 구청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본요건 13개를 모두 충족하고,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따라 80점 이상 득점한 어린이집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구의 1차 심사와 시의 2차 심사, 선정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22일 발표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운영은 7월부터 개시된다.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에는 최초 1회에 한해 환경개선비 400만원과 연 평균 30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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