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우석대의 국제화 사업에 힘 보탤 것”

임충식 기자 2023. 4.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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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가 전북 우석대학교를 방문했다.

20일 우석대에 따르면 전날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가 남천현 총장을 예방, 교류증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부대사는 "우석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국제화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과의 환담을 마친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부대사는 교양관 1층 지역협력세미나실에서 우석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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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지예브 파즐리딘 부대사 우석대 남천현 총장과 교류협력 모색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가 지난 19일 남천현 총장을 예방,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우석대 간 교류증진을 모색했다.(우석대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가 전북 우석대학교를 방문했다.

20일 우석대에 따르면 전날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가 남천현 총장을 예방, 교류증진을 모색했다. 또 우석대가 사마르칸트경제대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세종학당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부대사는 “우석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국제화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과의 환담을 마친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부대사는 교양관 1층 지역협력세미나실에서 우석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상호문화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부대사는 “한국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유학생활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내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성실하게 유학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우석대학교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55개 대학 및 58개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와 석·박사 과정에서 1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교육부의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우리 대학교는 현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여 글로벌 선도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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