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서 잘 나간다…상위 10대 기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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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기준으로 2022년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Hospital Sales) 부문에서 400여 곳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제치고 상위 10대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
강석훈 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 법인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완화로 병원 처방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는 현지 법인의 커머셜 역량을 기반으로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상위 10대 기업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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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 76%, 동일 성분 처방 1위…허쥬마도 71% 달해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기준으로 2022년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Hospital Sales) 부문에서 400여 곳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제치고 상위 10대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처방액 규모 순위는 전년 대비 9단계 상승한 10위다. 튀르키예에서 병원 처방액이 증가 배경으로는 마흐무트 딘서 우야르(Mahmut Dincer Uyar) 커머셜 책임자가 이끌고 있는 현지 법인의 판매 역량이 꼽힌다.
실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7년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에서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유통망을 구축했다. 현재 램시마는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오리지널을 상회하는 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출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트라스투주맙)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1%를 기록했다. 트룩시마(리툭시맙) 역시 같은 기간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4년 램시마SC를 시작으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베그젤마(베바시주맙) 등 신규 제품을 매년 튀르키예에 출시할 계획이다.
강석훈 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 법인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완화로 병원 처방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는 현지 법인의 커머셜 역량을 기반으로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상위 10대 기업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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