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또 수술대 올라…당분간 대회 출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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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의 공식 SNS 계정은 20일(한국시각) "우즈가 이전 발목 골절로 인한 외상 후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로 우즈는 오는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오픈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우즈는 수술 후 최소 3개월간 깁스를 해야 한다. 재활과 치료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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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의 공식 SNS 계정은 20일(한국시각) "우즈가 이전 발목 골절로 인한 외상 후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즈는 뉴욕에 위치한 HSS 스포츠 의학 연구소의 마틴 오말리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았으며, 오말리 박사는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지난 2021년 2월 교통사고의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당시 차량전복 사고로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거쳐 필드에 복귀했지만, 사고의 여파가 남은 듯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특히 이달초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컷을 통과했지만, 족저근막염 악화로 3라운드 도중 기권하기도 했다.
이번 수술로 우즈는 오는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오픈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우즈는 수술 후 최소 3개월간 깁스를 해야 한다. 재활과 치료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즈의 공식 계정은 "타이거는 현재 회복 중이며 재활을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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