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산불 피해 경북 봉화에 ‘상상의 숲’ 조성

배동주 기자 2023. 4.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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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만8000㎡(약 5500평) 규모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KT&G 상상의 숲은 KT&G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산림 훼손지 생태복원 활동으로, 봉화군 화전리 일대는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곳이다.

KT&G는 이번 봉화군 상상의 숲에 밀원수 5500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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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맨 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권용대 봉화군 산림보호팀장(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KT&G 상상의 숲' 조성 기념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 제공

KT&G는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만8000㎡(약 5500평) 규모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KT&G 상상의 숲은 KT&G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산림 훼손지 생태복원 활동으로, 봉화군 화전리 일대는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곳이다.

KT&G는 이번 봉화군 상상의 숲에 밀원수 5500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숲 조성 비용은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숲 조성과 나무 식재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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