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도서관 공모사업에 4개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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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도서관 공모에 4개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독서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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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도서관 공모에 4개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독서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은 지역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 연속 선정돼 4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민화 강연과 기초부터 심화 단계의 실습으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도 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효동어린이집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서관 지혜학교는 도서관에서 신중년의 인문강의 수요에 대응하고, 심화한 인문 학습을 지원하는 인문 프로그램으로 4년연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3개 프로그램이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은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이바지할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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