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확대 운행…17대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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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읍‧면지역에 적게는 하루 1~2회 운행하던 버스가 필요에 따라 수차례 마을을 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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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스마트폰 앱과 전화로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이다.
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청주콜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17대의 콜버스를 추가 투입해 5월 내수·북이(이상 청원구), 미원‧낭성(이상 상당구), 남이·현도(이상 서원구) 등 6개 읍·면을 2차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덕·문의·강내·옥산·오창 등 5개 읍·면 지역은 6월에 3차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상당구 남일면은 서비스 대상지역에서 제외한다.
시는 6월까지 시범운행을 마치고 운영 업체를 선정한 뒤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읍‧면지역에 적게는 하루 1~2회 운행하던 버스가 필요에 따라 수차례 마을을 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면 확대 운행을 위한 홍보를 충분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주콜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설명회와 콜버스 매뉴얼 등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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