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에도 유튜버가 있었다면' 충주박물관 독특한 문화예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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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박물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충주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유아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직장인의 자신감을 찾는 게 목적이다.
충주박물관은 '박물관 대학'으로 고품격 인문 강좌를 제공하고, '원데이 클래스'로 직장인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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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박물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충주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유아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직장인의 자신감을 찾는 게 목적이다.
6월부터 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량면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굽잔TV, 선사시대 잡으러 가자!'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사시대 건축가, 요리사, 예술가와 이들의 활동을 촬영하는 유튜버가 있었다고 가정해 선사시대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실제 동영상도 제작해 올린다.
'나를 빛내는 나' 프로그램은 직장인이 대상이다. 박물관에서 조명받는 유물처럼 나 자신을 조명해 보자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자화상 그리기, 낙관 만들기, 자신의 예술품 전시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박물관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주박물관은 '박물관 대학'으로 고품격 인문 강좌를 제공하고, '원데이 클래스'로 직장인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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