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복귀작, tvN 새 주말극 '경소문2' 5월 촬영 완료
황소영 기자 2023. 4. 20. 10:04
배우 조병규의 복귀작이자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두 번째 시즌 모든 촬영이 5월에 끝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JTBC엔터뉴스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촬영이 시작됐던 tv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마지막 촬영이 내달 끝난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경이로운 소문' 측은 'tvN 하반기 주말극 편성 확정'이란 소식을 전했다. 4월 기준의 드라마 라인업에 따르면 7월 중하순 '경이로운 소문' 시즌2의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드라마 측에서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촬영이 5월 끝나고 후반 작업을 거쳐 7월께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교 폭력을 주동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조병규의 안방 복귀작이다. 해당 논란에 대해 조병규는 거듭 결백을 주장했던 상황. 논란 후 첫 복귀작인 동시에 타이틀롤의 무게감을 견뎌내며 시즌1에 이어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시즌1에 이어 '카운터즈 5인방'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이 전원 참여했다. 여기에 배우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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