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에 하락…美금리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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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2560선에서 출발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35포인트(0.01%) 내린 4154.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82포인트(0.03%) 오른 1만2157.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6.05포인트(0.67%) 하락한 903.1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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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2560선에서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20포인트(0.47%) 내린 2562.8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천444억원, 외국인이 31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1천7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 셀트리온만 오름세며 SK하이닉스, 기아, 포스코퓨처엠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종이목재, 건설업 등이 상승세며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제조업 등은 하락세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62포인트(0.23%) 하락한 3만3897.0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35포인트(0.01%) 내린 4154.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82포인트(0.03%) 오른 1만2157.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대출이 감소했으며, 고용·성장도 둔화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연준 인사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은 이어지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6.05포인트(0.67%) 하락한 903.1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천113억원, 기관이 53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천46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하림지주, HLB 등이 오름세며 삼천당제약,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섬유·의류, 인터넷 등이 상승 중이며 정보기술(IT) 부품, IT 하드웨어(H/W), 정보기기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원(0.15%) 오른 1천3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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