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언 논란' 태영호도 최고위 불참…질문 세례에 '묵묵부답'

최고운 기자 2023. 4.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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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최고위원이 자숙의 의미로 회의에 나오지 않는 데 이어 선출직 최고위원 4명 가운데 2명이 당 회의에 동시에 불참한 것입니다.

오늘 태 최고위원의 최고위 불참은 김기현 대표가 지난 언론 인터뷰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라며 사실상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태 최고위원은 최고위에는 참석하지 않고 윤재옥 원내대표실을 찾았는데, 회의에 나오지 말라는 요청이 있었는지 언제까지 참석하지 않을 계획인지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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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최고위원

잇단 설화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오늘(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자숙의 의미로 회의에 나오지 않는 데 이어 선출직 최고위원 4명 가운데 2명이 당 회의에 동시에 불참한 것입니다.

오늘 태 최고위원의 최고위 불참은 김기현 대표가 지난 언론 인터뷰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라며 사실상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태 최고위원은 최고위에는 참석하지 않고 윤재옥 원내대표실을 찾았는데, 회의에 나오지 말라는 요청이 있었는지 언제까지 참석하지 않을 계획인지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최근 공개된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제주 4·3이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발언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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