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국제선 활성화…외국인 관광객 유입 기대

강석봉 기자 2023. 4.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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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동남아·일본·대만은 물론 중국 4개 노선 추가 취항 예정
낙산해수욕장에서 신규 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공급

강원도 동해안 유일의 국제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이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국제선 취항을 재개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다. 현재 동남아, 일본, 대만 등 취항뿐만 아니라 추후 중국 노선도 운영할 계획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관광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양양국제공항에 따르면 현재 국내선 제주 취항을 비롯해 국제선으로는 현재 필리핀 클락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항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베이징, 장춘, 웨이하이, 하이커우 등 중국 4개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조감도



이처럼 국제선 취항이 늘어남에 따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원도 방문객은 2300만명으로 지난해 2100만명에 비해 10%(약 200만명)가량 늘었다. 또한, 국제 관광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5000명에서 올해 2만8000여명으로 407% 증가했다.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양은 지난 2017년 개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수도권에서 약 90분 만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한번에 1시간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되며, 부산역에서 고성 제진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가 완성되면, 해변 전망을 따라 양양은 동해안 종단 여행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취항과 양양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수용할 신규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난다.

이런 가운데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생활숙박시설 393실 구성이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지상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고층이며, 최고층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가장 높은 건물의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루프탑 라운지에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야드 엣지를 모티브로 한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향후 동해안 ‘힙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약자에게 연 30일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호텔 운영수익 배분과 숙박, 투자 수익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계약자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피데스개발의 ‘2022~2023 공간 7대 트렌드’에 따른 택배 수령지가 곧 주소가 된다는 ‘멀티 어드레스’와 공간에 나의 자아와 개성을 반영한다는 ‘페르소나 원픽’ 등을 반영한 최적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운영사 파르나스호텔㈜과 시공사 ㈜대우건설이 힘을 합쳐 특급 호텔로 운영된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며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호텔전문기업이다. 시공은 쉐라톤 그랜드인천호텔과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하노이대우호텔 등 국내외 다양한 호텔공사 실적을 갖춘 대우건설이 맡는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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