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씨네큐브, 다르덴 형제 감독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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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1999), '아들'(2002), '더 차일드'(2006), '자전거 탄 소년'(2011), '언노운 걸'(2016), '소년 아메드'(2019) 등 대표작 7편을 상영한다.
세계적인 거장 장 피에르·뤽 다르덴 감독은 특히 칸국제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로제타'와 '더 차일드'로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다른 작품들로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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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출품작 공모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거장 형제' 대표작을 스크린에서 = 씨네큐브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다르덴 형제 특별전'을 선보인다.
'로제타'(1999), '아들'(2002), '더 차일드'(2006), '자전거 탄 소년'(2011), '언노운 걸'(2016), '소년 아메드'(2019) 등 대표작 7편을 상영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신작 '토리와 로키타'를 상영하고 다르덴 형제가 참석한 '씨네토크'를 연다. 이 작품은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이민자 출신 10대 남매의 이야기다.
세계적인 거장 장 피에르·뤽 다르덴 감독은 특히 칸국제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로제타'와 '더 차일드'로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다른 작품들로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최초 내한한다.
▲ 대표 시니어배우 총출동 '소풍' 크랭크인 = 황혼기 우정을 그린 영화 '소풍'(가제)이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이달 초 촬영에 들어갔다.
60년 만에 고향인 남해로 우정 여행을 떠난 두 할머니와 오랜 세월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할아버지가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오랜 친구 사이인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 친구이자 사돈 지간인 은심과 금순 역을 각각 맡았다. 박근형은 노년이 돼서도 명랑함과 소년미를 잃지 않는 태호를 연기한다.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을 선보인 김용균 감독이 연출한다.
▲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공모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다음 달 22일까지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지원을 받을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40분 이내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작품 저작권자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돼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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