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대병원, AI로 영유아 자폐 조기 진단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검사 공간 '영유아 발달 진단 AI 리빙랩'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붕년 서울대병원교수는 "AI 리빙랩 개소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AI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검사 공간 '영유아 발달 진단 AI 리빙랩'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국내에서 자폐스팩트럼 조기 진단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관련 AI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 왔다. 양측은 이번 AI 리빙랩 개소로 의료진이 조기에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동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부모는 'AI 리빙랩'에서 임상전문가 안내에 따라 부모 설문, 행동 관찰, 시선 추적, 언어 발달 등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의 비전 AI 기술이 아동과 부모의 상호작용을 관찰·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은 AI 모델 정교화를 위해 AI 리빙랩에서 내년 말까지 총 1200명을 검사할 계획이다. 또 개발된 AI를 보호자용 앱이나 전문가 임상 진단 시스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붕년 서울대병원교수는 "AI 리빙랩 개소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AI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의 AI 기술이 사회적으로 선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