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우·이상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MC…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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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길우와 이상희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3회 영화제에 이어 2년 연속 폐막식 사회를 보게 됐다.
이들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작품인 '정말 먼 곳'의 주연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개막,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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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배우 강길우와 이상희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3회 영화제에 이어 2년 연속 폐막식 사회를 보게 됐다.
강길우는 영화 '정말 먼 곳', '더스트맨', '온 세상이 하얗다' 등을 통해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등 드라마로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상희는 '철원기행', '눈꺼풀', '연애담' 등 독립영화는 물론, 상업영화에도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등에도 출연했다.
이들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작품인 '정말 먼 곳'의 주연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전주씨네투어', '전주영화X마중'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5월6일 오후 6시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게스트 레드카펫 입장, 경과보고, 수상작 소개, 폐막선언, 폐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박하선이 주연한 이 영화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남은 아내의 시간을 담았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개막,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을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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