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19만명 돌파…역대 최다
가수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 회원 19만 명이 뭉쳤다.
19일 임영웅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는 2017년 5월 12일 팬카페 개설 이후 회원 수 19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11일 18만 명을 돌파한 후 8개월 만에 1만 명이 늘었고 해당 카페는 팬덤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임영웅의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의 활약을 짚어봤다.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에 등극한 임영웅은 국내 최고 대세 반열에 올랐다.
그 곁에는 항상 ‘영웅시대’가 있다. 임영웅을 국민가수 반열에 올려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의 막강한 팬덤 화력으로 각종 투표에서 1위를 휩쓸고 있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데뷔 첫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역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인기는 영화로도 이어졌다. 그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2022.12.10-11, 고척스카이돔)’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은 국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최근엔 일본에서도 추가 개봉이 확정됐다.
특히 ‘영웅시대’는 각종 봉사와 꾸준한 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어 팬덤의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도 ‘영웅시대’ 관련 미담이 화제가 된바. 팬덤색인 하늘색 옷을 자제해 축구팬 문화를 존중했고, 골대 뒤편 자리 예매를 포기해 직관하려는 축구팬들을 배려했다.
대다수 팬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지켰고, 경기장을 나설 때도 자체적으로 쓰레기 등 주변을 뒷정리한 후 떠나는 등 성숙한 팬들의 모습에 ‘가장 모범적인 팬덤 문화를 장착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임영웅의 비상을 위해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계속해서 임영웅과 함께 눈부신 ‘영웅신화’를 쓰겠다”고 전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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