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금융권 최저 연 3.57% 주담대 특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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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저 연 3.57% 금리(20일 기준)의 주택담보대출 특판을 1조원 한도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담대 특판은 금리 할인 혜택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연 3.64%로 카뱅의 금리는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 2월 카뱅은 출시 1주년을 맞아 금리 할인 혜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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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저 연 3.57% 금리(20일 기준)의 주택담보대출 특판을 1조원 한도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담대 특판은 금리 할인 혜택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고객과 기존 1년 이상 카뱅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0.2%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비거치 시에는 0.3%p의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7%p의 금리 할인을 적용받는다. 이번 특판과는 별개로 타행 대환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대 0.6%p의 기존 금리 할인 혜택도 유지한다.
최대 금리 할인이 적용되면 혼합금리 기준 최저 연 3.57%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날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연 3.64%로 카뱅의 금리는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단 특판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카뱅은 이날부터 주담대 대상을 기존 아파트부터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한다.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기존 주담대와 동일하게 챗봇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
기존 주담대와 동일하게 중도상환수수료는 100% 면제되며,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최장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단 연립·다세대 주택의 경우, 카카오뱅크 내부 시세판정 시스템으로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주택만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지난 2월 카뱅은 출시 1주년을 맞아 금리 할인 혜택을 진행했다. 이에 주담대 약정고객의 절반 이상이 최대치인 0.6%p의 감면 혜택(비거치 0.3%p, 대환 시 0.3%p)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환대출 실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월 기준 대환 약정금액은 전월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5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전체 주담대 신규 고객 중 대환 고객 비중은 57%로 확인됐다.
또 카뱅은 이날부터 주담대를 주택구입자금 용도로 약정한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집들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물은 수건과 아로마테라피 미스트, 비누, 비누파우치, 우드심지 캔들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는 777개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문자로 안내한 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카뱅 관계자는 "새로운 집에서 편안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사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등 시장 커버리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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