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6월 잠실주경기장서 내한 공연…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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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는 오는 6월17일과 18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개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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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는 오는 6월17일과 18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개최하는 것.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로,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스물일곱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 브루노 마스는 노래는 물론 춤, 작곡, 연주,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해 현존하는 아티스트 중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다. 특히 팝뿐만 아니라 펑크, 소울, 레게, 힙합,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 대중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최고의 뮤지션이다. 최근에는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R&B 슈퍼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을 결성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노 마스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로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2011년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은 이후 2014년 2집 '언올소덕스 주크박스'(Unorthodox Jukebox)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2018년에는 3집 '24K 매직'으로 그래미 어워드 본상 4개 부문 중 신인상을 제외한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실크 소닉의 첫 싱글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R&B송, 베스트 R&B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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