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오피스 ‘집무실’, KT에스테이트 임대주택에 10호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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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KT그룹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에 집무실 10호점을 개설했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집무실 영등포점은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좁은 주거 환경에 적합한 업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에스테이트가 보유한 다양한 용도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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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KT그룹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에 집무실 10호점을 개설했다.
알리콘은 KT에스테이트로부터 지난 2021년 분산오피스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전화국 KT고양타워를 업무 공간으로 재생한 집무실 일산점을 선보였다. 이번 집무실 영등포점은 KT에스테이트와 두번째 협업.
집무실 영등포점은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 상가 2층에 위치, 주거공간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리마크빌은 예전 전화국을 임대주택으로 변화시킨 주거시설이다. 20-30대 청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0평 내외의 소형 주거 공간이다. 760세대로 구성된 리마크빌 영등포는 여의도 업무 지구가 근접해 있어 청년층 직장인 수요가 많다.
집무실 영등포점은 약 60평 면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최적화 워크 모듈과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회의실, 개방 업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집무실은 이번 KT와 협업을 상징하는 공중전화부스 모양의 폰 부스(전화통화공간)를 선보였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집무실 영등포점은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좁은 주거 환경에 적합한 업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에스테이트가 보유한 다양한 용도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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