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X염정아 '밀수', 7월 26일 IMAX 개봉.."엄청난 경험"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감독 류승완)가 7월 26일 IMAX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밀수'는 믿고 보는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로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한다. 이미 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작품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완성도도 높여 관객들을 이끌 전망. '밀수'의 IMAX 포맷 개봉이 확정 되며 관객들은 영화 속 펼쳐질 드넓은 바다, 깊은 바다 속 세상,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그리고 긴박하게 펼쳐질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깊이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밀수'는 2019년 '엑시트'에 이어 '모가디슈'까지 IMAX 개봉작을 선보인 ㈜외유내강이 선보이는 세 번째 아이맥스 개봉작이다. '밀수' IMAX 개봉을 결정한 IMAX 해외개발 및 배급팀 임원 크리스토퍼 틸먼은 "류승완 감독과 NEW와 함께 영화 관객들에게 <밀수>를 IMAX로 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라며 "'밀수'의 박진감 있는 영상은 극장에서 봐야 제격이라 할 수 있다. 관객들이 이 엄청난 극장 경험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 여름 관객과 만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