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장애인의날 '백스테이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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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부산대 평생교육원 꿈나래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백스테이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대 꿈나래 대학은 예술재능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과정 중 하나다.
이날 꿈나래 대학의 학생 15명과 도움강사 8명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찾아 뒷무대의 숨겨진 공간들을 돌아봤다.
이날 영화의전당 빅루프에는 국제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으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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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부산대 평생교육원 꿈나래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백스테이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대 꿈나래 대학은 예술재능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과정 중 하나다. 이날 꿈나래 대학의 학생 15명과 도움강사 8명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찾아 뒷무대의 숨겨진 공간들을 돌아봤다.
백스테이지 견학 프로그램은 공연 음향 장비, 조명실, 오케스트라피트석, 피아노실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장 뒷무대를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하늘연극장을 공인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취득한 영화의전당 무대예술 감독의 해설과 함께 안내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저녁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을 위한 점등행사도 펼쳐졌다. 행사는 전 세계 인구의 15%, 12억 명이 장애인임을 알리는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의전당 빅루프에는 국제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으로 가득 채워졌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부산시 15개의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감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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