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학회 상반기 282명 선발…장학금 2억4940만원 지급

오는 24일부터 인재·희망 장학생 등 신청 접수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재)옥천군장학회는 상반기 장학생 282명을 뽑아 2억49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오는 24~28일, 희망·점프와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은 오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 신청받는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23명(각 3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원), 대학생 2~3년제 6명(각 150만원), 4년제 30명(각 200만원)과 충북도립대학생 10명(각 100만원) 등 모두 99명에게 1억1290만원을 지급한다.

희망 장학생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1명씩 선발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읍·면장 추천으로 뽑는다.

점프 장학생은 직전 학기 대비 성적이 향상된 학생을 격려하고 학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중·고등학생 60명에게 30만원씩 지급한다.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생은 총 114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며 총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2007년에 설립한 (재)옥천군장학회는 그간 7025명에게 32억93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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