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쟁터 된 반도체 산업…서울시, 마이스터고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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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반도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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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학생 장학금, 졸업생 취업지원 등 유치 지원"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반도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앞서 정부는 국가 핵심산업이자 안보이슈로 부상한 반도체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국가 시책의 일환으로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 공모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 공모사업에 휘경공업고등학교를 대상학교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도 반도체 산업의 현장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마이스터고에 선정될 경우,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이후 약 10년 만에 서울 지역에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중심 교육기관으로 취업률이 80~90%에 이른다.
서울시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졸업생 취업 및 산학연 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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