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엘리 멈춰! 베테랑 수비수 실바도 한소리 “지금 첼시는 전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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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실바(첼시)가 팀의 최근 행보에 아쉬움을 표했다.
첼시는 혼란스럽다.
최근에는 첼시 레전드 중 한 명인 디디에 드로그바가 "내가 알던 첼시가 아니다. 첼시는 우승을 위해 선수를 영입했던 팀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있었을 땐 상당히 지능적이었다"고 구단과 토드 보엘리 구단주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첼시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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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티아고 실바(첼시)가 팀의 최근 행보에 아쉬움을 표했다.
첼시는 혼란스럽다. 토마스 투헬이 갑작스럽게 그만뒀고, 뒤를 이은 그레이엄 포터 역시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임시 소방수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사령탑에 올랐지만, 부임 후 4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적시장에서도 1조원에 가까운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효과가 미미하다.
최근에는 첼시 레전드 중 한 명인 디디에 드로그바가 “내가 알던 첼시가 아니다. 첼시는 우승을 위해 선수를 영입했던 팀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있었을 땐 상당히 지능적이었다”고 구단과 토드 보엘리 구단주를 비판하기도 했다.
베테랑 수비수 실바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첼시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첫 번째 단추부터 잘못 꿰졌다. 구단주가 바뀌었고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됐다”라며 “하지만 선수단 규모가 많아지면 뛰지 않고 불만 있는 선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일단 모든 걸 중단하고 전략부터 세워야 한다. 전략이 있어야 다음 시즌에도 실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감독만의 탓이 아니라고도 말했다. 실바는 “많은 사람이 감독 교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선수로서 우리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스스로가 돌아보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위기지만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이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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