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선수, 부분변경 2세대 ‘뉴 ID.3’ 이 차가 온다
폭스바겐의 부분변경된 2세대 ‘뉴 ID.3’는 고객요구를 상당수 반영해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첫 모델 출시 후 2년 반 만에 다영하게 업그레이드 된 ID.3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차량 외관은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에 프론트 범퍼는 더 넓어졌으며 기존 앞유리 아래 블랙 스트립은 제거, 측면 오목한 부분이 연장돼 보닛이 더 길어 보이고 ‘에어 커튼’으로 공기 역학도 최적화 됐다.
후면부는 리드에 2개의 리어 라이트가 장착됐으며 외관 컬러는 다크 올리빈 그린을 포함, 새로운 색상이 더해졌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차량 내부는 지속가능한 소재가 대거 사용됐다.
인테리어의 모든 부분은 비동물성 소재를 활용했으며 도어트림과 시트커버에는 폐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얻은 2차 원료 ‘아트벨러스 에코’가 사용됐다. 해당 소재는 외관과 내구성, 감성 측면에서 기존 신소재와 동일한 특징을 갖췄다.
강화된 기본 장비 패키지는 고객들로부터 수많은 제안을 수집·구현된 것으로 운전자석의 부드럽고 몸을 감싸는 시트와 리모델링된 내부 도어트림의 표면 등 향상된 경험을 선사한다.
충전은 더욱 쉽고 편리해졌다. 표준화된 ‘플러그 앤 차지’ 및 ‘지능형 EV 루트 플래너’ 기능은 충전소에 충전 케이블이 꽂혀 있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인증, 충전이 시작되고 장거리 주행 시 빠른 목적지 도착을 위해 배터리 충전 레벨 외에 현재 교통 정보 및 예측 정보를 활용해 충전 장소를 계산해준다.
무선 업데이트(OTA) 서비스도 제공되며 5.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고 콘솔 중앙에는 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새로운 ID.3는 집단 데이터 사용가능 시 이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이 차선을 유지하기 위해 식별할 수 있는 도로 표시 하나만 있어도 보조기능을 지원한다.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세대 ID.3는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중 하나로 성숙해진 디자인,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 소재, 고객 요구사항까지 체계적으로 수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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