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매가 행복하길 바랐는데"…'빌리', 스케줄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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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빌리가 스케줄을 일시 중단한다.
빌리에는 故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가 소속돼 있다.
'빌리'의 문수아는 故 문빈의 여동생이다.
문수아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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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걸그룹' 빌리가 스케줄을 일시 중단한다. 빌리에는 故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가 소속돼 있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20일 '디스패치'에 "빌리가 이번주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리'의 문수아는 故 문빈의 여동생이다. 두 사람은 아이돌 남매로 주목을 받았다. 일명 '문남매'라 불렸다. 함께 방송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월 MBC-TV '호적메이트'에도 동반 출연했다. 문빈은 "수아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문수아도 남다른 우애를 보여줬다. "오빠(문빈)는 저의 롤모델이다. 물어볼 때마다 항상 진심으로 조언을 해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수아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빌리 측은 "팬사인회는 공지를 통해 재안내할 예정이다.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 사항 확인 후 추가적으로 안내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판타지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최대한 조용하게 보내고 싶다"고 알렸다.
'아스트로' 역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문빈의 마지막 길을 지킬 예정.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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