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속집행 잘했네" 행안부 최우수기관 뽑혀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243곳의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목표 대비 집행 실적, 광역자치단체와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옥천군은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는다.

옥천군은 지난해 신속집행 목표액 7천759억원 중 하반기까지 6천402억원(85.5%)을 집행해 행안부 권고치인 76.7%를 크게 상회했다.

군 관계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대규모 투자사업 등을 집중 관리한 결과"라며 "올해도 물가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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