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사칙연산 캐시여행에 멤버들 '질색'

유준하 2023. 4. 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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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혜미리예채파'가 빚더미에 앉게 된 사연의 전말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혜미리예채파' 7회에서는 게스트 조나단과 함께하는 사칙연산 캐시여행 퀘스트가 진행된다.

주사위를 던지면 해당 칸에 수식이 적용된다는 점이 포인트로, 멤버들의 투자력이 중요한 퀘스트다.

과연 멤버들이 '진짜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사연의 전말은 오는 23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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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ENA ‘혜미리예채파’가 빚더미에 앉게 된 사연의 전말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혜미리예채파’ 7회에서는 게스트 조나단과 함께하는 사칙연산 캐시여행 퀘스트가 진행된다. 화제를 모았던 사칙연산 시리즈의 하나로, 멤버들은 ‘사칙연산’이라는 말만 듣자마자 “왜 또 사칙연산이냐”라며 또 한 번 질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칙연산 캐시여행 퀘스트는 사칙연산이 적힌 캐시여행 판을 완주하고 캐시를 버는 미션이다. 주사위를 던지면 해당 칸에 수식이 적용된다는 점이 포인트로, 멤버들의 투자력이 중요한 퀘스트다. 이런 상황 속 멤버들의 성향도 극명하게 갈린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혜리와 미연은 “적게 투자하면 따는 금액도 적다”, “왜 잃을 거라고만 생각해”라며 과감한 투자를 제안한 반면, 리정은 “투자는 진짜 조심해서 해야 한다”, “언니 그렇게 한 방을 노리면 안 돼요”라고 말리며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를 보였다. 특히 미연은 “여긴 예능이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걸어 보냐”라고 주장해 묘한 설득력을 불어 넣었다.

오르내리는 판세 속 혜리와 미연은 “한 번 더”를 외치며 “드라마를 써보자”라고 즐거워했다. 리정은 “혹시 몰카야?”라며 체념하는 단계에 이르렀고, 이에 최예나는 “리정 언니 천 오백 년 늙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은 결국 빚더미에 앉게 되고, 이에 제작진은 “원래 이러려고 시작한 게임이 아니다. 사회 고발 프로그램으로 장르가 변경된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멤버들은 “여러분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재차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조용히 눈물까지 훔치는 리정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과연 멤버들이 ‘진짜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사연의 전말은 오는 23일 확인할 수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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