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차 훔쳐 달아나다 3중 추돌사고…30대 현행범 체포

강지수 2023. 4.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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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다 3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교통사고), 강도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5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동 길가에서 20대 남성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200m가량을 달아나다 다른 차량 3대와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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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다 3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교통사고), 강도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5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동 길가에서 20대 남성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200m가량을 달아나다 다른 차량 3대와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2%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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