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측 "유가족 뜻 따라 모든 장례 절차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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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의 멤버 문빈 씨가 향년 2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가족은 최대한 조용히 고인과 작별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문빈 씨 측 관계자는 20일 "유가족과 상의 한 결과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 취재 역시 유가족이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빈 씨 팬들의 조문을 위한 빈소에 대한 논의도 있는지 묻자, 관계자는 "그 부분은 아직 경황이 없어 유가족과 논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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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의 멤버 문빈 씨가 향년 2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가족은 최대한 조용히 고인과 작별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문빈 씨 측 관계자는 20일 "유가족과 상의 한 결과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 취재 역시 유가족이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빈 씨 팬들의 조문을 위한 빈소에 대한 논의도 있는지 묻자, 관계자는 "그 부분은 아직 경황이 없어 유가족과 논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해진 비보에 미국에 체류 중이던 같은 팀 동료 차은우 씨가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빈 씨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인 문수아 씨는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빌리 측은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에 대한 취소 소식을 전했다.
문빈 씨는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예정이다.
한편, 문빈 씨는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약했다. 또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올해 1월 세 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여왔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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