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나무 만난 박민지 “유소년에 더 큰 관심 가질 것”

장강훈 2023. 4.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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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가 직접 나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대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동참했다.

한편 KLPGA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등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키즈 골프 캠프, 유소년 골퍼 멘토링,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골프 꿈나무와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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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19일 대구 영신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골프꿈나무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프로선수가 직접 나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대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동참했다.

박민지는 19일 대구 동구에 있는 영신초등학교를 찾아 골프레슨을 했다. KLPGA with YOU로 이름을 붙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협회가 골프환경조성을 위해 연습장과 골프용품을 기증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레슨 등의 재능기부로 저변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시즌 6승을 따내며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잘 따라와줘서 열심히 가르쳤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뿌듯하고 행복하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앞으로 행복한 골프를 하길 바란다. 또 내가 행복했던 것만큼 아이들에게도 오늘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민지(가운데)가 대구 영신초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그는 “우리의 미래는 어린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KLPGA에서 유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행사들을 많이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골프 꿈나무들에게 보내주면 좋겠다. 나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등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키즈 골프 캠프, 유소년 골퍼 멘토링,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골프 꿈나무와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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