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측, 언론 취재 정중히 거절…"너그러운 양해 부탁" [공식입장]

김종은 기자 2023. 4.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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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언론 취재를 정중히 거절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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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언론 취재를 정중히 거절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故)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8시로 예정됐다. 상주는 고인의 여동생이자 걸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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