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
김동필 기자 2023. 4.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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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 감사 결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중 글로벌 빅4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고 있는 것은 현재 두나무가 유일합니다.
두나무는 지난해 2월 오는 2024년 회계연도까지 감사인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임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적용되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감사 도구를 활용해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지갑 및 개인 키 관리에 관한 통제 절차 ▲거래소 운영에 관한 회사의 통제 등에 대한 감사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 두나무의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컨설팅을 받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자사 회계 및 내부 통제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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