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로드벤처 AT52’,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3. 4.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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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생산하는 '로드벤처(Road Venture) AT52'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로드벤처 AT52는 지난달 유럽 유력 전문지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 스포츠 오토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면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으며 제품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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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로드벤처 AT52 제품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금호타이어가 생산하는 ‘로드벤처(Road Venture) AT52’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개최하는 디자인 평가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로드벤처 AT52’는 돌길, 진흙길 등 험한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 & 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다. 작년에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Mark)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트레드의 센터블록을 지그재그로 설계해 성능을 높였으며, 사이드월 보호 블록(Side Biter)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로드벤처 AT52는 지난달 유럽 유력 전문지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 스포츠 오토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면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으며 제품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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