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故문빈 사망 비보에 日도 충격 “믿을 수 없어”

박수인 2023. 4.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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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일본 대중도 충격에 휩싸였다.

4월 18일 국제뉴스 AFP BB News, 일본 매체 modelpress 등은 "한국의 보이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25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문빈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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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일본 대중도 충격에 휩싸였다.

4월 18일 국제뉴스 AFP BB News, 일본 매체 modelpress 등은 "한국의 보이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25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문빈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이를 본 일본의 누리꾼들은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에피소드나 우호관계가 있어서 사랑받았던 사람이었다. 궁극의 선택을 해버린 이유는 본인만이 알 거다.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그저 편안하게 고통 없는 곳에 있길 바란다", "하늘의 별이 된 지금, 아무쪼록 마음은 편안하길 명복을 빌 뿐이다", "설마.. 정말 믿기 어렵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기 때문에 5명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던 참이었다. 사랑 받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정말 안타깝다", "믿을 수 없어 충격이다. 다른 멤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 뿐이다. 팬으로서 팬들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다" 등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인기가 많아질수록 여러가지 압박감과 과도한 피로 때문에 멘탈 유지도 어려워지는 걸까? 너무 어린데 안타깝다", "조의를 표한다. 한국의 아이돌 사정은 일본과는 또 다르게 복잡할 것 같다", "어느 나라든 어떤 젊은이가 스스로 인생의 끝을 선택해버리는 것은 안타깝고 슬프다"며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한편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 엄수될 예정이다. (사진=뉴스엔 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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